아이들과 역사도 배우고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주말도 보낼 수 있는 일석이조 ‘한국사로 여행하기’ 한국사 공부는 움직이는 거야! 역사를 어려워만 하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역사 입문서이자, 아이들과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할지 막막한 부모들을 위한 역사 여행 지침서. 이 책의 주인공은 이제 막 열 살이 된 어린 사총사들이다. 이들은 신비로운 한국사 탐험 선생님을 만나 스릴 넘치는 역사 여행을 떠난다. 때로는 시간여행을 떠나 옛 사람들을 만나고 때로는 박물관에서 멋진 유물들을 감상하며 아이들은 점차 역사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다. 역사는 결코 지루하거나 딱딱한 과목이 아니다. 전국 곳곳에 숨어 있는 역사의 현장들을 찾아가 보면, 위인들이 거닐었던 발자취를 따라 밟아볼 수도 있고, 흥미진진한 전설이나 모험 이야기를 들으며 그 주인공이 되는 상상의 나래를 펼쳐볼 수도 있다. ≪아빠, 한국사 여행 떠나요!≫ 1권에서 사총사가 최초의 인류를 만나고 삼국이 탄생하는 과정을 지켜보았다면, 2권에서는 삼국의 치열한 전쟁 현장과 신라의 불교문화, 발해의 문화까지 만날 수 있는 시간 여행을 떠났다. 3권에서는 후삼국 건국의 주역을 만나고 이후 한반도의 새로운 주인이 된 고려로 시간여행을 떠났고, 4권에서는 새로운 나라로 세워진 조선의 이야기를 아이들이 ‘실제로’ 만나러 갔다. 이번 5권에서는 임진왜란으로 아파했던 백성들의 삶과 그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서민문화를 꽃피운 조선의 후기로 떠나 보자. 백성들의 생활을 위해 쉼 없이 고민하고 연구한 실학자들을 만나보고, 장터에서 일하는 장사꾼과 조선시대 최고 임금으로 꼽히는 정조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아빠, 한국사 여행 떠나요!≫는 이토록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역사를 아이들에게 체험시켜 줄 수 있는 책이다. 이번 주말에는 아이들에게 게임기나 만화책 대신 역사책을 손에 들려주고, 재미와 의미 모두 있는 한국사 여행을 떠나는 게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