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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첫걸음을 내딛는 아이들을 위한 밝은 등대가 되어줍니다! 초등학생이 처음 읽는 위인 이야기를 담아낸 「새싹 인물전」 제42권 『주몽』. 태어나고 자란 동부여를 떠나 새로운 나라인 고구려를 세운 주몽의 생애를 동화 형식으로 담았다. 2002년 동화 로 황금도깨비 상을 받은 동화작가 김종렬의 글에다가, 만화가 김홍모의 개성 넘치는 그림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몽을 신화적 인물이자 역사적 인물로 그려내는 것이 특징이다. 동부여에 사냥 시합과 활쏘기 시합이 열렸다. 주몽이 승리를 차지하자 금와왕은 동부여에서 첫째가는 명궁이라고 칭찬했다. 금와왕의 아들 대소 태자는 주몽이 싫었다. 명공의 자리를 빼앗긴 것만 같았다. 주몽의 어머니 유화 부인은 대소 태자가 주몽의 재주를 시기에서 나쁜 짓을 꾸밀까 봐 걱정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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