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을 통해 배우는 인성 교육! 수영이는 쌍둥이 형이 하늘나라로 떠난 뒤 그 일을 자기 탓이라 생각하며 내키지 않아도 뭐든 엄마가 시키는 대로 한다. 그렇게 하는 것이 부모님에게 걱정을 덜 끼치는 일이라고 생각해서였다. 하지만 제 뜻과 상관없이 시키는 대로만 하는 사이 수영이 얼굴에는 점점 그늘이 생기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수영이는 우연히 니체 아저씨를 만나게 되는데….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지게 될까. 철학, 문학, 예술, 종교 등 인문학 분야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아이들의 이웃이 되어 고민을 함께 나누고 지혜를 일깨워주는 「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인문학동화」 제17권 『니체 아저씨네 발레 교실』. 이번 편에서는 ‘망치를 든 철학자’ 니체가 발레 선생님으로 변신해 인성을 성숙하게 만들고, 생각의 힘을 키워준다. 발레를 통해 마음속에 숨겨 두었던 상처를 꺼내보고, 그 슬픔을 인정하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면서부터 어린 독자들은 자신을 긍정하고 사랑하는 방법들을 배워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