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글탱글 새콤한 앵두 따러 가요! 옥이네 여름 이야기 『할머니, 어디 가요? 앵두 따러 간다!』. 이 책은 찌르르르 찌르레기 우는 여름날, 앵두 따러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일곱 살 옥이와 옥이 할머니 이야기입니다. 옥이랑 할머니가 자연 속에서 얻은 맛나고 귀한 음식을 동네 사람들과 나누어 먹고, 또 시장에 내다 팔기도 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소박한 일상이 담겨 있습니다. 재동이 증조할머니가 심어 놓은 앵두나무랑 뽕나무에 빨간 앵두랑 까만 오디가 탐스럽게 열렸어요. 옥이는 올록볼록 달달한 오디 따서 입에 넣느라 바쁘고, 할머니는 탱글탱글 새콤한 앵두 따서 소쿠리에 담느라 바쁩니다. 앵두랑 오디를 따다가 할머니는 술을 담그는데…. [양장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