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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이의 엄마 아빠는 직장에 갑니다. 늘 그렇듯 혼자 남겨진 아이는 텔레비전을 보고, 엄마놀이를 하다가 장난감도 가지고 놉니다. 혼자 노는 것이 익숙해질 만도 하지만 여전히 외롭고 심심합니다. 그러다 발견한 가족 앨범 속 사진에서 할머니와 행복했던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아이는 옷을 입고, 머리도 단정히 한 다음 용돈 가방을 챙겨 할머니 댁으로 가기 위해 집을 나섭니다. 버스에서 깜빡 잠이 들었고 눈을 떠 보니 처음 보는 낯선 동네였습니다. 아이는 다시 가족에게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요?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