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뮈엘 베케트가 영어로 쓴 문학 평론 『프루스트』. 내용은 철저히 소설가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 집중하고 있다. 베케트는 책 서문에서 프루스트의 개인적이고 사회적인 면모나 시인, 에세이 작가, 번역가로서의 모습은 이 책에 없다고 선언한 후 글을 시작한다. 과연 글은 오직 작품만을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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