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발견하는 재미있는 인문학, 옷을 발견하다! 초등 인문학 동화 두 번째 『안녕, 나는 옷이야!』는 진정한 옷의 의미를 찾아가는 주인공 서연이의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서연이네 집은 아침마다 옷 때문에 전쟁입니다. 같은 반 세나처럼 최신 유행 브랜드 옷을 입고 싶은데 엄마는 딸이 예뻐 보이는 게 싫은가 봐요. 어느 날 서연이는 우연히 독특한 가게를 발견하고 예쁜 옷, 고급 브랜드 옷만이 멋진 것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그럼 진짜 멋진 옷은 어떤 옷일까요? 옷장 속 옷이 들려주는 이야기 속으로 초대합니다! 여덟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덟 가지 부록을 통해 옷 관련 정보를 상세하게 알려 주고 옷의 관리법, 브랜드와 유행, 상황에 맞는 옷차림, 옷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 등 쉬운 것 같지만 막상 접하기 어려웠던 알찬 정보로 채워져 있습니다. 특히 옷장 속 옷이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을 취해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이 옷의 진정한 기능과 의미를 알고, 올바른 소비관을 지닐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