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1. 작품 배열은 발표 연대 순으로 했다. 2. 오늘날 맞춤법과 띄어쓰기 규정에 어긋나는 것은 바로잡되, 작가가 의도적으로 표현한 것은 잘못되었더라도 그대로 두었다. 3. 표기는 대체로 원문을 존중하였으나, 한자는 한글로 고치고 의미상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만 한글과 병기하는 방식으로 처리했다. 아울러 원문 자체가 교정 및 인쇄 과정의 실수로 명백하게 잘못 쓰인 것은 바로잡았으며, 이미 사라진 말이나 근거를 찾을 수 없는 말들도 문맥에 맞도록 고쳤다. 4. 속어, 방언, 구어체는 원문을 그대로 살렸다. 5. 주석 및 뜻을 파악하기 힘든 어휘는 미주尾註로 처리했다. 아울러 부록에 따로 ‘어휘 풀이’를 덧붙여서 본문에 나오는 어려운 어휘는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6. 띄어쓰기와 맞춤법은 국립국어원에서 펴낸 『표준국어대사전』을 기준으로 삼았다. 7. 현진건의 단편소설 중 「유린」은 미완성 작품이지만 평론가들 사이에서 자주 언급되는 형편이므로 본 전집에 포함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