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들에게 큰 인기를 모은 ‘그리스도교 인문 교양서’, 마침내 완간!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교 이야기》 제1권이 출간된 후, 많은 사람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그리스도교 인문 교양서’로서 큰 인기를 모았다. 그리고 마침내 그 후속작인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교 이야기』 제2권이 출간되었다. 이로써 1,500년간의 그리스도교 흐름을 서양의 문화, 역사, 철학에서 생생하게 풀어낸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교 이야기》가 완간되었다. 고대를 중심으로 다룬 1권에 이어, 2권에서는 카를 대제의 문예 부흥이 일어난 8세기부터 흑사병, 전쟁 등으로 혼란스러웠던 15세기까지 그리스도교라는 키워드로 중세를 샅샅이 살펴본다. 대학의 발달, 화려한 고딕 양식의 건축 등 중세의 발전된 문화를 보여 주면서, 아벨라르두스와 엘로이즈의 슬픈 사랑, 제3차 십자군 전쟁에서의 라이벌 대결, 토마스 아퀴나스가 여인의 유혹을 물리친 일화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전해 준다. 많은 사람들이 중세를 암흑기라는 한 단어로만 알고 있지만, 이 책을 읽으면 그 어느 시대보다 풍요롭고 활기찬 중세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시대를 바라볼 때 살아 숨 쉬는 인문 교양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