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방학은 즐거워! 『여름이 좋아』는 어린이들이 쉽게 상상할 수 있을 만한 여름 방학 풍경을 어린이의 목소리를 통해 들려주는 책입니다.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리고 왜 아이들에게는 진정한 의미에서 '방학'이 필요한지를 다시 한 번 일깨워 줍니다. 주인공 가족은 여름 방학을 맞아 멀리 여행을 떠납니다. 마당에 누워 별자리를 관찰하고, 숲을 산책하며 처음으로 버섯도 따고, 자기 집으로 행진하는 개미 떼를 쫓아가기도 합니다. 목장의 말들에게 먹이를 나누어 주기도 하고 나뭇잎을 관찰하기도 하는데…. ☞ 이런 점이 좋습니다!감수성이 충만한 이야기에 2004년 볼로냐 라가치 상을 수상한 나탈리 포르티에가 여름의 풍경을 감각적이고 다양한 색채로 덧입혀 아이들에게는 주변에 대한 호기심을 일깨우고, 어른들에게는 잔잔한 추억을 남겨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