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으로 가는 길을 찾다! 1984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데스몬드 투투 대주교와 그의 딸 성공회 사제 음포 투투가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선하게 태어난 우리』. 이 책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믿기 힘들 정도의 정신적 충격과 잔혹행위를 견디고 무수한 폭력을 경험하는 등 불의와 고통을 이기며 용서와 화해를 이끈 저자의 가정과 역사적 사건에 대한 이야기, 많은 이들에게 친숙한 성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나직하고도 시적인 신앙 고백과 종교 지도자로서의 메시지, 그리고 양심에 목소리에 따라 불의에 담대하게 맞선 저자의 감동적인 삶을 만나볼 수 있다. 저자가 다닌 지역들을 함께 둘러보고, 배운 교훈들을 함께 들어보고, 만난 사람들을 함께 만나며 소망과 기쁨의 비결을 알고, 우리에게 언제나 평화가 함께할 것임을, 인간의 선함과 하나 된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