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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행복한 노년을 위해 준비하라! 『걱정 말아요, 마흔 』은 게슈탈트 치료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중장년층이 좀 더 행복한 노년을 보내기 위해 지혜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한 책이다. 저자가 말하는 ‘지혜롭게 나이드는 것’이란 아름답고 현명하게 나이 들어가는 것이다. 즉 편파적으로 생각하거나 판단하지 않고, 어떤 의견이든 수용하면서 멋진 선택을 이끌어내며, 자신의 감정을 적당한 상황에서 적절하게 표현하고, 젊은이들의 반짝이는 생각에 뒤지지 않는 진중함을 가지는 것을 말한다. 특히 저자는 현재까지 살아온 시간과 앞으로 살아갈 시간의 중간에 위치한 ‘마흔’이라는 나이는 새로운 시작을 하기에 충분한 나이라고 말한다.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야 노후가 즐거울 것 같지만, 사실은 경제적 요인은 삶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 오히려 자기 자신이 노화를 어떻게 바라보는지가 더 중요하다. 어떻게 하면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는가? 어떻게 잘 살아왔다고 말할 것인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저자는 지금 이 순간 나 자신에게 집중해 진정한 자신을 찾는 것만이 행복한 중년을 맞이하는 것이라고 전한다. 마흔 언저리의 자신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되돌아보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좋을지 이 책을 통해 곰곰이 생각해보는 기회를 마련한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