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고아원에서 함께 자란 친동생이나 다름없는 세희의 수술비를 위해 부자동네 부자차에 과감하게 뛰어든 희주의 목적은 오로지 합의금이었다. 하지만 상대방 남자의 생각은 달랐다. 그저 무식하고 가진 것 없어 보이는 희주에게 그는 일억이라는 거액을 내 놓으며 자신의 결혼 상대자가 되어라는 제안을 한다. 집안에서 반대하는 결혼을 성사하기 위해서는 희주처럼 막 되어보이는 여자가 필요했다. 그는 희주를 엽기녀라고 생각했다. 가진 거라고는 타고나 부와 놀고먹는 재주밖에 없는 그로서는 너무도 가볍게 희주를 상대하기 시작했다. 어느 멋진 날 천애고아와 재벌후계자의 로맨스가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