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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노믹스 = Cinemanomics : 영화보다 재미있는 경제학 이야기
사회과학
도서 마노믹스 = Cinemanomics : 영화보다 재미있는 경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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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EK0000002381 [해나루]작은도서관
320.04-조842ㅅ
대출가능 상호대차

상세정보

영화 속 이야기를 통해 경제학을 살펴보고, 영화에 경제학적 상상력을 입혀 또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게 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딱딱한 경제 기사가 독자에게 얼마나 가 닿을 수 있을까’ 고민하던 한국경제신문 기자들이 의기투합해 누구나 즐겨 보는 영화 속에 숨어 있는 경제 논리와 현상을 말랑하고 쉽게 풀어낸다.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을 꺼내준 영화 <건축학개론>에는 스무 살의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남자 주인공이 등장한다. 서로를 좋아한 것도 모르고 30대 중반이 돼서야 다시 만나 두 남녀가 티격태격하며 과거를 회상하는 모습 속에서 관객들은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릴 수 있다. 이것저것 재지 않는 순수한 마음, 서툰 사랑 표현과 어설픈 헤어짐으로 대표되는 첫사랑은 어쩌면 ‘논리’로는 가장 설명하기 힘든 일일 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경제학자는 이 영화를 어떻게 바라볼까? 남자 주인공이 약혼녀를 심드렁하게 대하는 이유를 경제학은 ‘한계효용의 법칙’으로 설명한다. 처음 만날 때만 해도 설레던 사랑이 갈수록 무덤덤해지는 건 사랑의 효용이 갈수록 줄어들기 때문이다. 남자 주인공이 첫사랑에게 돌아가지 않는 이유는 ‘위험 회피 성향’으로 설명할 수 있다. 첫사랑을 얻어서 생기는 효용보다 약혼녀를 버렸을 때 생기는 비용이 더 크다는 얘기다. 따지고 보면 모든 인간 행동의 근저에는 이런 경제 원리가 깔려 있다. 우리가 왜 비싼 돈을 지불해 가며 명품을 사는지, 또 당첨 확률이 번개에 맞을 확률보다도 낮은 복권 구매를 멈추지 못하는지, TV를 통해 접하는 슈퍼스타는 어떻게 탄생하는지 등도 마찬가지다. 이 책은 다양한 삶 속의 수많은 스토리가 꿈틀거리는 영화 속에도 경제 원리가 우리 주변을 떠나지 않고 살아 숨 쉬고 있음을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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