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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우비』 제7권. 복건무림과 강서무림의 전쟁이 발발한 지 이백 년. 복건성 정검회의 왼팔 격인 단우세가는 여전히 강서성 흑사방의 충실한 수하인 단목세가와 대립하고 있었다. 단우세가주의 삼남인 단우영이 무이산에서 숙적 단목항우와 치열하게 싸우고 있을 때, 어디선가 날아온 화살이 그의 목숨을 구했다. 화살을 쏜 자는 어린아이, 전쟁터에서 싸우고 있을 리 없는 그 아이의 이름은 제비였다. 제비의 재능에 반한 단우영은 곧바로 제자로 들이나 그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여기고 중대한 결심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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