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편의 사랑시가 담겨있는 감성치유 라이팅북. 사랑한 시간을 시처럼 아름답게, 사랑이 떠난 자리를 별처럼 빛나게 만들어주는 책『사랑은 시가 되고 이별은 별이 되는 것』. 97명의 시인이 써내려 간 101편의 사랑시를 독자가 직접 필사할 수 있도록 만든 책이다. 왼쪽 페이지에는 시인이 쓴 사랑과 이별의 시 전문을, 오른쪽 페이지에는 독자가 시를 따라 쓸 수 있도록 예쁜 여백을 수록한 이 책은 사랑시를 손으로 직접 필사하며 그동안 소홀했던 자신에게 작은 여유를 선물해 줄 수 있는 라이팅북이다. 그 사람의 목소리가 바람에 묻어와 잠 못 이루는 날이면 박준, 이병률, 최승자 시인의 사랑시가 닫혀있던 창문을 살짝 열어주고, 이정하, 최영미, 류시화, 나태주 시인의 시는 달콤 쌉싸름한 사랑의 맛을 알려준다. 그밖에도 이 책은 헤어짐의 슬픔을 위로해주는 시, 당신의 새로운 사랑을 응원하는 시 등을 통해 사랑이 만들어낼 수 있는 모든 감정들을 오직 ‘나’만의 필사로 간직할 수 있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