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 닭 꾸다의 엉뚱하고 유쾌한 이야기! 꾸다는 다른 암탉들과 달리 알을 낳지 않습니다. 대신 농장을 이리저리 다니며 꽃잎과 푸른 하늘과 벚꽃을 보며 시간을 보내지요. 그러던 어느 날 마침내 알을 낳기로 합니다. 과연 꿈꾸는 닭 꾸다는 알을 낳을 수 있을까요? 『꾸다, 드디어 알을 낳다!』는 예술가 ‘꾸다’를 통해 자연과 예술의 아름다움을 재미있게 알려주는 그림책입니다. 이 책을 본 아이라면 스케치북과 수채화 물감을 찾고 싶어질 것입니다. 왜냐고요? 바로 그림을 그리고 싶어지기 때문입니다. 선과 색채만으로 이렇게 쉽고 아름다운 그림의 세계를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면, 그 매력에 금방 빠져버립니다. 더불어 부모와 아이가 여러 등장인물을 맡아 읽는다면 즐거운 연극 놀이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