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부조리한 세상을 바로잡으려 했던 역사 속 영웅들! 부정부패가 만연하고, 모순과 불평등이 판치는 불의한 시대일수록 개혁과 변혁의 의지는 높아지게 마련이다. 남성 중심 사회 조선을 조롱했던 신여성 황진이, 새 시대를 설계한 난세의 영웅 정도전, 시대의 불의와 모순을 타파하고자 했던 개혁의 아이콘 조광조 등 은 늘 승리의 입장에서만 기록되어온 역사 속에서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세상을 바로 잡으려 한다』는 부조리한 사회에 맞서 실패할 줄 알면서도 목숨을 걸고 싸울 수밖에 없었던 이들의 안타깝고 슬픈 삶을 담아낸 책이다. 또한 그들의 삶을 통해 부조리한 현 사회의 병폐와 구폐를 파헤치고 해답을 제시하며 ‘과연 역사는 진일보하는가?’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