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10개의 동화로 이루어진 동화 단편집입니다. 첫 제목은 '고슴도치를 만나다'이고 다섯 번째 제목이 '고슴도치의 새엄마'입니다. 윤지가 새끼 고슴도치를 맡아 기르게 되면서 자신이 새엄마라고 생각하는 내용입니다. 작가는 이런 이야기 흐름을 통해 낳아준 엄마도 엄마이지마 새엄마 역시 고마우신 엄마라는 사실을 넌지시 말합니다. 그 방법이 자신의 생각을 강하게 주장하기보다는 시처럼 비유를 통해 깨닫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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