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빛낸 구두닦이 이야기! 『구두 닦는 성자』는 거리에서 구두를 닦아 번 돈으로 제3세계 어린이들을 도운 김정하 목사의 이야기입니다. 누구보다 가난하게 살았지만, 지금도 루게릭병으로 고통 받고 있지만 나눔의 삶을 실천하는 그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합니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공장 노동자, 커튼가게 기사, 막노동꾼, 외판원 등 온갖 궂은일을 전전하며 고등학교를 9년, 대학교를 8년 만에 졸업했습니다. 전기 감전이나 자동차 사고 등 고비마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났고, 늦은 나이에 성남에 작은 교회를 개척해 복음을 전했습니다. 오래전부터 아이들을 돕고 싶었지만 돈이 없던 그는 고심 끝에 구두통을 메고 거리로 나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