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에 담겨 있지 않은, 그러나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실질경제 이야기! 이 책은 현직 중고교 사회선생님들이 집필한 경제 교양서이다. 시장을 바르게 알고, 시장이 잘할 수 있는 일과 그렇지 않은 일을 분별하는 눈을 키워준다. 본문은 시장, 부동산(집과 땅), 노동 등 3개 주제로 나누어 재미있는 경제 이야기를 펼친다. 1장 〈시장〉에서는 시장의 개념과 특성, 역할을 설명한다. 2장 〈부동산〉에서는 부동산 투기, 높은 부동산 가격 등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인 땅과 부동산의 이모저모에 대해 이야기한다. 부동산 통계 자료도 제시하였다. 3장 〈노동〉에서는 노동이 정당한 평가를 받기 위해 우리는 어떤 제도와 규칙을 만들었는지, 이들은 잘 적용되고 있는지, 노동의 문제도 시장에 맡겨두어야 하는지를 살펴본다. 최저임금제는 기본적인 생존권과 인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노동이 대가인지, 공정거래무역을 통한 제품 소비는 정말 제3세계 농민들에게 더 많은 이익이 돌아가게 하는지, 왜 다들 아파트에 살기 원하고 열광하는지, 경제는 발전하지만 실업자 또는 비정규직 일자리만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인지, 가사노동의 대가는 얼마인지 등을 알아본다. 〈font color="1e90ff"〉☞〈/font〉 이 책의 독서 포인트!학교에서 쉽게 가르쳐주지 않는 시장의 본질과 비밀을 탐사한다. 저자들은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앞으로 몇 년 후 맞닥뜨리게 될 우리 사회의 현실을 같이 고민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