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생김새만 보면 결코 어울리지 않는 세명(송승헌, 권상우, 김영준)은 교실 뒷자리에 같이 앉게 되면서, 어쩌다 운명처럼(?) 뭉치게 되었다는데. 이들은 티격태격 서로를 갈구면서도,옆에 없으면 허전한 ‘친구’가 된다. 그러던 어느날… 담벼락 넘다 발 헛디뎌 기절한 도둑(이문식)이 피투성이가 된 채 훔친 수 십억원 대의 달러와 함께 뚝 떨어지고… 우왕좌왕, 왁자지껄하던 세명은 단순사고 시스템으로 ‘일단 튀고, 나중에 생각하기’로 결정한다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자고, 임자 없는 돈이 걸랑! 우리가 깔끔하게 먹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