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쓰며 탄압과 수모를 견디다!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의 참된 친구가 되어주는 「산하어린이」 제156권 『윤동주』. 윤동주의 삶을 통해 그의 문학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윤동주의 삶의 중요한 장면뿐 아니라, 시의 세계로 한 걸음 한 걸음 발돋움해가는 성장 과정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민족의 정기가 살아 숨쉬는 고향 북간도에서 자란 어린 시절부터 공부와 창작에 열중한 연희전문학교 시절을 지나 민족 독립을 위해 고민하며 일본 도시샤대학으로 유학간 시절을 거쳐 일본 경찰에 의한 체포 이후 의문의 죽음까지의 사건이 진지하게 펼쳐진다. 이야기 사이에는 윤동주의 대표 시가 실려 있다. 부록으로는 윤동주가 쓴 동시를 모았다. 윤동주의 생애를 간추려 보여주는 연보도 사진과 함께 덧붙였다. ▶ 이 책은 1992년에 출간된 《운동주》(산하)의 개정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