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책의 주인공은 열세 살 난 소년 칼룸입니다. 나라와 문화는 다르지만 학교 수업을 따분해 하고, 친구들과 놀고, 구르고, 싸우고, 이성에게 가슴이 두근거리는 설렘을 느끼는 우리나라 여느 열세 살들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숲 속에서의 자전거 경주, 양 돌보기, 배를 타고 나가 하는 송어낚시 등 우리나라 보통 아이들의 일상과는 많이 다른 스코틀랜드 어린이들의 목가적인 생활도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이국적이고 낯설기보다는 엉뚱하고 자연스럽고, 재미있어서 큭큭 웃음이 터집니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