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의 원작소설! 저널리스트 앨리슨 피어슨이 그려낸 우리 시대 워킹맘의 이야기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 제1권. 21세기 워킹맘의 딜레마를 유쾌하면서도 가슴 저릿하게 묘사한 칙릿 소설로, 사라 제시카 파커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져 2012년 2월에 개봉될 예정이다. 펀드 매니저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케이트 레디는 늘 시간에 쫓겨 허덕인다. 다른 여자들이 칼로리를 계산할 때 그녀는 시간을 초 단위로 센다. 애들을 봐주는 도우미에게 잡혀 살아야 하고, 직장 상사는 남의 가슴을 쳐다보고, 남편은 참을 만큼 참고 살았고, 시부모님은 며느리를 은근히 못마땅하게 여긴다. 손이 많이 가는 아이가 둘이고, 여기에 등장한 이메일 연인까지 생각해야 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