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고 유쾌한 '털'이야기 『우리 몸 털털털』은 '털'이라는 소재를 과학적으로, 인류학적으로, 그리고 생활적인 관점에서 살펴봄으로써 평소에 가졌던 털에 대한 궁금증에서부터 털과 관련된 건강생활, 그리고 털에 담긴 성장의 의미를 짚어 봅니다. 나와 달리 아빠는 털이 덥수룩해요. 혹시 아빠는 늑대가 아닐까요? 그런데 자세히 보니 사람은 누구나 털이 있어요. 얼굴과 팔다리뿐 아니라 온몸에 털이 있어요. 눈썹도 털, 콧구멍과 귓속에도 털. 과연 털은 우리 몸에서 무슨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양장본] ☞ 이런 점이 좋습니다! 호기심이 왕성한 아이들은 내 몸에 털이 왜 있는지, 왜 필요한 지 궁금해합니다. 이 책은 그런 면에서 아이들의 궁금한 점을 이해하기 쉽게, 그리고 속 시원하게 풀어주는 그림책입니다. 이와 더불어 개성 있는 캐릭터와 세련된 색감, 그리고 기발한 구성이 어우러져 더욱 흥미진진하게 책장을 넘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