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달라 마달라 지아라 얼쿵덜쿵 투니투니 놀러라 지부! 「지그재그」 제12권 『도깨비 쌀과 쌀 도깨비』. 이 시리즈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아이들이 공감대를 형성하며 재미있게 읽어나갈 동화를 엄선하여 소개한다. 재미와 감동뿐 아니라, 탁월한 문학성을 갖춘 동화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성장시키고 있다. 김율희가 쓰고, 김병남이 그린 제12권에서는, 홍수 속에서 자신의 아들 '또리'를 구해준 사람들을 돕는 도깨비 '우달이'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우달이의 주문이 읽는 재미를 맛보게 해줄 것이다. 사람들의 선한 마음에 감동을 받아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그들을 도와주는 우달이를 통해 고귀한 희생 정신에 대해 일깨우고 있다. 아이들이 어려운 상황에 빠진 친구들을 도와주면서 배려하는 마음을 갖도록 이끈다. 콜라주 기법의 독특하고 익살맞은 그림이 도깨비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내 집중을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