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똑같은 길로 가기 싫어! 7~8세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책『학교 가는 길을 개척할 거야』. 손 들고 건너라, 똑바로 봐라, 잔소리하는 녹색 아줌마들이 서 있는 횡단보도를 지나 학교 가는 길이 싫은 민구. 그래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기로 결심한다. 민구는 날마다 가던 길 대신에 학교 가는 길을 새롭게 찾아 간다. 새 길을 개척하는 일이 재미있기는 하지만, 학교에 가니 선생님이 알림장에 뭐라고 적어 주신다. 엄마는 그 내용을 보고 화가 났는데…. 학교 가는 새 길을 개척하는 민구의 이야기를 그린 와 함께, 민구와 은결이의 놀이 이야기를 그린 와 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