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시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다윈이다! 다윈 탄생 200주년, 출간 150주년을 기념해 철학, 과학, 경제학, 법학, 종교, 문학, 환경, 공학, 미술 등 우리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이 21세기 지식혁명으로 부활한 다윈과 진화론을 집중 조명한 『21세기 다윈 혁명』. 2009년 상반기 '조선일보'에 '다윈이 돌아왔다'는 제목으로 연재된 14개의 특별 기획 기사들의 내용을 보강하고 여기에 더해 몇 개 분야의 글을 추가해 선보인다. 다윈과 철학, 다윈과 과학, 다윈과 윤리학, 다윈과 종교, 다윈과 문학 등에서는 변화하는 세계라는 다윈의 진화론 개념을 수용함으로써 인간의 사유 체계와 전체 인간 사회에 어떤 변화가 일었는지를 출간 직후부터 지금까지 150년의 시간을 놓고 개괄한다. 다윈과 심리학, 다윈과 사회과학, 다윈과 인류학, 다윈과 정치학, 다윈과 미술, 다윈과 음악에서는 인간 본성과 행동에 관한 진화론을 수용함으로써 기존 학문들이 어떻게 새로운 설명 방식을 획득하게 되었는지 설명한다. 이밖에 다윈과 경제학, 다윈과 법학, 다윈과 환경, 다윈과 공학, 다윈과 의학 등에서는 다윈주의와 진화론이 직접적으로 오늘날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난관들을 헤쳐 나가는 데 어떤 해결책을 제시해 줄 수 있는지를 자세히 보여준다. 우리 사회의 지성 19인이 전하는 다윈 혁명의 현장을 통해 지금 이 순간에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다윈 혁명을 생생하게 느끼고 직접 그 현장에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