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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대중지성’ 로쟈, 훔치고 싶은 그의 서재가 열린다! 지식의 매트릭스를 넘나들고 통합하는 로쟈의 첫 책『로쟈의 인문학 서재 | 곁다리 인문학자 로쟈의 저공비행』. 우리 시대의 ‘대중지성’ 로쟈, 그의 ‘오프라인 서재’에 초대한다! ‘로쟈에게 물어보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수 년 동안 인문학 리터러시의 준거이자, 영향력 있는 인문학 멘토 역할을 해온 서재 블로그 의 주인장 이현우가 오프라인에 모습을 드러냈다. 로쟈의 첫 책, 는 로쟈가 1997년부터 2009년까지 쓴 글 중에서 고른 것을 엮은 것이다. 대부분 블로그에 올려둔 글들을 골라 편집하였지만, 비공개된 글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문학과 영화, 예술, 철학에 대한 진지한 에세이와 지젝 읽기, 그리고 번역비평에 관한 주요 글들을 총망라해 놓았다. 이 책은 다섯 개의 서재 카테고리로 분류되어 있다. 프롤로그 는 로쟈의 독서론 격의 글로, 백범의 글에서 인용한 글로 시작한다. 서재 1 는 ‘넓은 의미’의 문학을 다룬 글들을 배열하였다. 서재 2 는 미술 에세이를 비롯해 영화와 관련된 글들을, 이후에는 철학자들에 대한 글과 로쟈가 즐겨 있는 지젝에 관한 글들을 만나볼 수 있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