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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도의 그림을 통해 엿보는 옛 사람들의 이야기!『김홍도의 풍속화로 배우는 옛 사람들의 삶』은 김홍도의 그림을 차근차근 읽어보고 분석해봄으로써 옛 사람들의 정취를 보여줍니다. 김홍도의 「단원풍속화첩」에 실린 25점의 그림을 저자가 하나 하나 상세히 살펴보면서 그림에 얽힌 이야기를 재치있는 입담으로 풀어갑니다. 이 책은 2박 3일동안 진행되는 '옛 그림 학교'라는 특별한 학교에 입학해 수업을 듣는 형식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 학교는 하루 4교시 동안 김홍도의 풍속화를 세심하게 관찰하고 이야기합니다. 2교시를 마치면 '중간놀이'시간을 갖습니다. 이 시간에는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김홍도의 풍속화에 등장한 옛 놀이를 소개합니다. 4교시는 자유토론 시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학생들과 선생님이 그림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고, 그 과정에서 그림의 숨겨진 의미를 깨닫게 됩니다. 4교시를 모두 마치면 '보충학습'시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우리 옛 그림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아봅니다. 옛 그림의 종류와 화가에 대한 내용이 정리되어 있어, 우리 그림에 대한 교양을 키울 수 있습니다. ☞ 이런 점이 좋습니다!단순하고 쉬워보이지만 주름 하나까지 세세한 곳까지 신경써서 나타낸 김홍도의 그림. 그의 그림은 서양화와 다르게 원근법을 무시한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 그림은 눈으로 보이는 것보다 마음으로 보는 것을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서민 생활을 익살맞게, 그리고 재치있게 애정을 가득담아 그린 김홍도의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옛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답니다. ☞ 이 책의 tip!이 책은 내용 중간 중간에 어린이와 청소년을 돕기 위한 팁이 들어있습니다. 현재는 쓰지 않는 도구나 풍습에 대한 보충 설명을 해주고 어려운 단어나 이해하기 힘든 개념을 풀어줌으로써 옛것에 대해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이렇게 달랐어요'나 '더 알아봐요', '어떤 사람일까요'글상자를 덧붙여 중요 인물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고, 옛 사람들의 삶과 풍속에 대해 부연 설명을 합니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