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아 불아』는 아기를 어를 때 쉽게 떠올리는 '도리도리 짝짜꿍'에 담긴 의미를 짚어주는 그림책입니다. 읽는 독자는 수천 년 동안 전해져 내려온 '단동십훈(檀童十訓)'의 의미를, 아기와 함께 뒹굴고 노는 동물들을 통해 엿볼 수 있습니다. 예쁜 그림이 사랑스럽습니다. 아기가 울기 시작하자, 벽지 속에 숨어 있던 동물들이 달려 나와요. 동물들은 단동십훈으로 아기를 달래기 시작해요. 펭귄은'섬마섬마'라고 하면서 아기에게 걸음마를 가르치고, 무서운 호랑이는 '에비에비'라고 하면서 그른 일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을 가르치는데…. [양장본] ☞이런 점은 알아두세요!이 책은 단군왕검 때부터 전해 내려온 왕족들의 아기 교육법인 '단동십훈(檀童十訓)'을 알려주는 그림책입니다. 그 속에는 인간의 존엄성을 강조하면서도 활동적이며 낙천적인 요소가 깃들어 있습니다. 아기는 재롱을 부리는 듯한 간단한 동작을 반복하면서 올바른 마음가짐을 기르고, 육체적인 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