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주인공 오팔이 마음의 문을 열고 이웃 사람들과 친구가 되어 가는 과정을 따스한 문체와 연필화를 통해 보여주는 동화책. 열 살짜리 소녀 인디아 오팔 불로니는 슈퍼마켓에 갔다가 윈딕시라는 개 한 마리를 데리고 돌아온다. 윈딕시는 평범한 개가 아니다. 덩치가 크고 비쩍 마르고 고약한 냄새가 나지만, 윈딕시가 웃는 모습을 보면 누구라도 반하고 만다. 윈딕시 덕분에 오팔은 저마다 사연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 친구가 되고, 어렸을 때 떠나 버린 엄마 이야기를 아빠에게 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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