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새와 아빠 새는 알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건 우리 알이 아니야.” 엄마 새가 말했어요. “너무나 커!” 둥지에 이상한 알이 하나 생겼습니다. 그러나 엄마 새와 아빠 새는 정성껏 알을 돌봅니다. 알이 부화하자 어미 새는 깜짝 놀랍니다.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괴상망측한 ‘아기’였으니까요. 크고 긴 주둥이에 이빨이 가득한······. 이 책에는 이야기 속에 여러 가지 생물들이 등장하여,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시킵니다. 그리고 아주 쉬운 말로 리듬감 있게 쓰여져서 책읽기를 갓 시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