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빠사나는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려서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행복을 얻는 길이다. 인류사에 값진 가르침을 남긴 붓다와 여러 큰 스님들도 위빠사나 수행을 통해 깨달음을 얻었다. 이 책의 저자인 묘원 법사는 10여 년간 미얀마에서 여러 스승을 모시고 위빠사나 수행을 하면서 몸과 마음이 고요해지는 것을 경험했다. 이 책 『물 위에 떠 있는 공처럼』은 그 깨달음의 과정을 정리한 것이다. 그는 위대한 스승들이 밝혀낸 경전의 주석서 및 쉐우민 스승으로부터 직접 지도받은 가르침을 바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