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적 재능을 통해 장애를 이겨 낸 감동적인 이야기! 『지붕 위의 바이올린』은 장애를 가진 한 소년의 성공기로, 바이올린 연주를 통해 과거의 고통스러운 기억과 현재의 불우한 환경을 꿋꿋이 이겨내는 모습을 담아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가진 장점을 최대한 개발하면 어떤 장애를 갖고 있어도 성공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삐딱이 범상이는 소아마비에 걸려 다리를 저는 소년이다. 서울역에서 앵벌이를 하다, 장애아 보호 시설인 '해 뜨는 집'에 가게 된다. 그 곳의 훈윤 담당인 미친개는 걸핏하면 범상이를 때리고 곤경에 빠트린다. 그러던 어느 날, 미국의 후언자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오케스트라 연습을 위해 허미희 선생님이 찾아오고, 범상이는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바이올린에 푹 빠져 버리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