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이 면역을 높여주고 유머가 암을 죽인다! 중화민국 암환자 희망협회 희망대사 자오따비의 『왕코의 유쾌한 암투병 일기』. '왕코'는 열정적이고 활달하며 영화와 음악을 좋아하는 23살의 열혈 청년이었다. 하지만 군생활을 끝내고 사회에 뛰어들려고 하던 즈음에 그는 자신이 암에 걸렸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이 책은 즐거움이 면역을 높여주고, 유머가 암을 죽인다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써내려간, '왕코'의 암투병 일기다. 입원을 해서 항암치료를 해야하는 등의 고통스러운 생활을 즐겁게 헤쳐나간 저자의 솔직한 이야기가 때로는 뭉클하게, 때로는 유쾌하게 펼쳐진다. 저자가 직접 그린 코믹한 그림을 곳곳에 담아 보는 재미도 선사하고 있다. 저자는 자신이 암에 걸렸다는 것을 알고부터 2일마다 한번씩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암투병 일기를 썼다. 사랑하는 가족과 여자친구가 슬퍼하지 않도록 괜찮다는 듯이 여유를 부렸다. 그때마다 그는 눈물을 쏟아내야만 했다. 하지만 지금은 암을 극복하여 열정적이고 활달한 열혈 청년으로 다시 돌아왔다. 그러한 그의 이야기는 암투병 중인 모든 사람에게 희망을 전달한다. 전체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