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강 각축, 군벌 난립, 개혁과 보수의 대립으로 몰락하는 격동의 중국사 마지막 황제 부의의 스승 존스턴이 기록한 제국의 최후! 『자금성의 황혼』. 마지막 황제 부의의 스승 존스턴이 중국 청나라의 최후를 생생하게 그려낸 책이다. 이 책의 초판은 1934년 런던에서 출간되었다. 같은 해 12월에 4쇄를 발간할 정도로 영국은 물론 유럽에서 커다란 파란을 일으켰다. 영국인의 시선으로 만주 황실을 가까이에서 봤다는 점에서 사람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한 사람의 회고록에서 머물지 않는다. 캠브리지 중국사의 참고문헌에 수록될 정도로 만청민국사를 이해하는 데 가장 필수적인 사료 중 하나로 꼽힌다. 중국근대사의 1차 사료이며, 당시 국제 정치에서 가장 민감했던 만주국이 수립되기 전의 배경과 상황을 상세하게 다루었다는 점 등으로 이미 중국과 일본에서는 여러 차례 번역되었다. 중국에서는 모택동이 이 책을 영어 공부 교재로 쓴 것으로 유명하다. 역사를 기록했다는 점 외에도 격동이 중국의 한복판에서 직접 체험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주기 때문이다. 중국 근대사의 굵직한 사건과 명사들이 대거 등장하는 등 읽을 거리와 볼거리가 넘친다. 중국 저명인사들에 대한 거침없는 평가는 물론, 40여 컷이 넘는 문서도 만나볼 수 있다. 〈font color="ff1493"〉▶〈/font〉 CP 추천 | 이런 점이 좋습니다!이 책은 당대의 역사적 사실을 풍부하게 담고 있을 뿐 아니라 그 시대에 활약했던 인물들에 대한 평가도 풍부하게 담고 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하나의 거대한 서사로 이어 흥미로운 이야기로 들려준다는 점에서도 대중성을 담은 책이다. 〈font color="1e90ff"〉☞〈/font〉 돌베개 블로그(〈a href="http://dolbegae.egloos.com" target="_blank"〉http://dolbegae.egloos.com〈/a〉)에서 또 하나의 ‘자금성의 황혼’을 볼 수 있습니다. 단, 변동사항이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