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 만세를 외친 사람들 그 중심에 청소년이 있었다!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2019년, 청소년소설 작가 다섯 명이 의기투합해 1919년 3월 1일부터 5월까지 백두에서 한라까지 전국 방방곡곡에서 일어난 3·1운동 현장을 소설로 담아낸 『대한 독립 만세』. 경기도 용인, 강원도 홍천, 전라도 광주, 경상도 통영, 제주도 조천 등 작가들과 연관이 있는 지역이면서 학생, 해녀, 기생, 농부, 노동자 등 다양한 신분의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던 만세운동 현장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각 소설 끝에는 작가들이 소설의 중심이 된 만세운동과 그 후 이야기를 짤막하게 덧붙여 소설에 미처 담지 못한 역사 이야기와 만세운동 현장의 현재 모습을 잘 이어서 보여 준다. 또한 책의 부록으로 실은 ‘쉽고 바르게 읽는 3·1독립선언서’를 작가들의 글과 함께 읽으면 좀 더 입체적으로 3·1운동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