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을 위한 도서관을 만든 무어 사서 선생님을 만나 보세요! 『루이 브라이』 『알렉스 스콧, 레모네이드의 기적』 등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고 열정을 다한 사람들, 어린이에게 삶의 방향을 일깨워 준 사람들을 소개해온‘뒹굴며 읽는 인물이야기’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으로 [무어 사서 선생님과 어린이도서관에 갈래요!]가 나왔습니다. 오늘날 우리 주변에는 도서관도 많고 어린이책도 넘칩니다. 어린이도서관에 가면 푹신한 의자에 편안하게 앉아서 책을 읽을 수도 있습니다. 동화 구연, 독서 모임, 전시회 등 날마다 재미있는 행사가 열립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어린이를 배려하는 도서관이 있었던 건 아니랍니다. 어린이도서관을 작은 천국으로 만들기 위해 애쓴 애니 캐롤 무어 사서 선생님의 노력이 숨어 있어요. 늘 남다르게 생각했던 무어 선생님은 어린이들이 스스로 책을 고르고 편하게 읽고 집으로 빌려갈 수 있도록 했어요. 오늘 가까운 어린이도서관에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