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KBS 신 역사스페셜」제2권『우리 인물, 세계와 통하다』. 이 책은 평범한 사람들, 하지만 역사의 한쪽을 당당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인물들의 삶을 추적하였다. 방대한 양의 정보를 집대성한 서유구, 표류민이었지만 타국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돌아와 실학에 영향을 미친 홍어 장수 문순득, 백제의 유민들을 지키기 위해 정략적으로 결혼했던 백제의 마지막 공주 부여태비, 평범한 무관이었지만 68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일기를 쓴 노상추까지, 당대 비범했지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인물들의 기록을 토대로 역사를 재구성하였다. 제1장에서는 시대를 앞서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제2장에는 당시 문화와 시대 상황을 알 수 있게 해주는 개인들의 소소한 기록들을 실었으며, 제3장에서는 비범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