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내 상자란 말이야! 사랑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감성과 인성을 키워주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길러주는 「구름빵 애니메이션 그림책」시리즈 제8권 『구름빵: 토닥토닥 말다툼』. 커다란 상자가 생긴 홍비와 홍시. 하지만 홍비는 궁전을 만들고 싶어하고, 홍시는 우주 비행선을 만들고 싶어한다. 둘은 토닥토닥 말다툼을 하고 결국 토라져 버린다. 곰곰이 생각하던 홍비는 궁전과 우주 비행선을 합친 '우주 궁전'을 생각해내고 친구들과 함께 멋진 우주 궁전을 만든다.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만 하려고 하는 아이들에게 양보와 배려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그림이다. 입체적인 배경에 종인인형처럼 만들어진 소품과 인물들을 사진으로 찍어냄으로써 그림에서 느낄 수 없는 입체적인 표현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