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단을 빛낸 주옥같은 작품들! 2010년 제55회 현대문학상(現代文學賞) 수상시집 『옥수수수염귀뚜라미의 기억』. 한국문학의 권위와 전통을 지키고자 노력해온 현대문학이 제정한 2009년 제55회 현대문학상 수상시집이다. 한 해 동안 발표된 신작시를 대상으로 그 중 가장 뛰어난 작품을 선정, 수록하였다. 고형렬 시인의 '옥수수수염귀뚜라미의 기억'을 비롯한 수상작 6편과 '달개비들의 여름 청각'등의 자선작 8편을 실었다. 또한 박정대, 심보선, 이수명, 조용미, 허수경 등 5인의 수상 후보자들의 작품과 역대 수상시인의 근작시, 심사위원들의 심사평, 고형렬 시인의 수상소감 등을 함께 수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