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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미소
문학
도서 말의 미소
  • ㆍ저자사항 크리스 도네르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비룡소, 2003
  • ㆍ형태사항 53p.: 삽도; 22cm
  • ㆍ총서사항 난 책읽기가 좋아; 3단계 초등 학교 3.4학년을 위한 책; 8
  • ㆍ일반노트 Donner,Chris Pseudonyme
  • ㆍISBN 8949160331
  • ㆍ이용대상자 초등 학교 3.4학년
  • ㆍ주제어/키워드 미소 아동문학
  • ㆍ소장기관 책다솜(신평)작은도서관
  • ㆍQR코드 QR코드: 말의 미소

소장정보

소장중인 도서 정보를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안내하는 표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JN0000001188 v.3-8 [신평책다솜]작은도서관
아808.9-비925ㄴ-3-8
대출가능 상호대차

상세정보

프랑스의 한적한 시골 마을. 퇴락의 그림자가 짙은 그늘을 드리우고 몇 년 사이에 주민의 수가 반으로 줄었다. 마을엔 더 이상 희망도 흥밋거리도 아무것도 없다. 아이들의 마음이 황폐해져선 어떻게 하나. 『늦기 전에, 아이들이 무엇인가에 흥미를 갖도록 해야 해』 마을 초등학교의 선생님은 말을 한 마리 사기로 마음먹는다. 『학교에 말이 생기면 로데오 놀이를 할거야』『난 말을 잘 씻겨줘야지』 신나하는 아이들. 선생님은 군청의 보조금 1천 프랑에 아이들이 저금통을 깨뜨린 돈을 보태 간신히 3천5백프랑을 마련하지만 말 사육장의 주인이 넘겨준 것은 병들어 걷지도 못하게 된 늙은 경주마 「비르 아켕」. 말의 얼굴은 고통을 못 이겨 일그러져 있지만 아이들은 그 이유를 알 수 없다. 일그러진 말의 입을 보고 『말이 웃는다』며 좋아하기만 할 뿐. 말은 결국 아이들의 눈앞에서 쓰러지고 수의사인 「나」는 눈물을 간신히 참는 아이들의 눈길을 느끼며 늙고 병든 말을 살리기 위해 대수술에 나선다. 아이들은 참을 수가 없어 소리쳤다. 『일어나! 일어나, 비르 아켕! 어서 일어나!』 그러자 비르 아켕이 단번에 일어섰다. 그리고 비르 아켕의 눈에서 열망이, 살고자 하는 열망이 조금씩 생겨나는 것을 나는 보았다. 어렵지 않게 쓰여진 문장 속에서도 차분히 생각하게 하는 「사색의 힘」이 돋보이는 책. 눈앞의 아픈 현실을 묘사하면서도 현실과 차분한 거리를 두어, 말의 생명을 살리려는 아이들의 생생한 마음이 오히려 잘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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