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와 고통을 통해 인생을 배우는 네드의 이야기 〈뉴베리 수상작〉 시리즈 제7권 『외눈박이 고양이』. 뉴베리 수상작 시리즈는 미국 도서관 협회에서 수여하는 '뉴베리 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뉴베리 수상작'시리즈 각 권은 기발한 상상력과 세밀한 묘사로 읽는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외눈박이 고양이』 는 1985년 뉴베리 영예 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작은 시골 교회 목사의 아들 네드 윌리스는 외삼촌으로부터 열두 살 생일 즈음에 공기총을 선물받습니다. 호기심 많은 네드는 진짜 총을 받았다는 사실에 가슴이 설레지만 아빠는 아직 네드가 쓸 물건이 아니라며 총을 다락에 올려두었습니다. 하지만 네드는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몰래 총을 가져와 가을 달빛 아래 일렁이는 그림자를 향해 한 발의 총을 쏘고…. ☞ 이런 점이 좋습니다! 잘못을 인정하고 고백하기까지 아이들은 많은 갈등과 괴로움을 겪게 됩니다. 이 작품은 주인공 네드가 실수와 고통을 겪으며 그 실수를 어떻게 극복하는지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자칫 무겁게 흐를 수 있는 주제를 사실적인 심리묘사를 통해 담담하게 풀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