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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규 신무협 장편소설 『무적행』 제8권. 천하를 평정했던 무신 진무도의 죽음 이후, 무신의 무공을 얻어 새로운 무신이 되기 위해 진무도의 무덤인 무신총에 들어간 고수들은 많았다. 그러나 그곳에 들어간 자들 중에 다시 나온 자는 이십 년이 흐르도록 단 한 명도 없었다. 자생이 불가능한 불모지인 무신총 안에서 태어난 열세 살 소년 몽예. 먼저 죽이지 않으면 죽고 배고픔 때문에 동료를 죽이는 일까지 빈번한 잔혹하기 그지없는 지옥 같은 곳이지만, 몽예는 그곳에서의 삶밖에 알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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