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표현하지 않는 사춘기 남자 아이들! 나름대로의 논리를 가지고 살아가는 남자 아이들의 마음 속을 살짝 들여다 보세요~ 『고래를 만나서 알게 된 성이야기: 남자편』은 생각을 잘 표현하지 않는 남자아이들의 속마음을 살짝 들여다봅니다. 컴퓨터 게임에 한번 빠지면 주변을 돌아보지 못하고, 축구에 목숨을 걸며, 잘 씻지 않고, 화가 나면 행동으로 표현하는 우리 남자 아이들. 도대체 남자아이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남성 호르몬의 분비가 늘어나면서 남자아이들은 여자아이들처럼 눈에 보이지 않지만 신체적으로, 심리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답니다. 하지만 남자아이들은 표현을 하지 않아 주변에서 알아차리기 힘들지요. 남자 아이들도 '나름대로의 논리'를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지만, 거친 행동으로 인해 '생각이 없다'는 오해를 많이 받곤 합니다. 이 책은 남자아이들의 '성'에 대해 심리학적 접근과 생물학적 접근을 동시에 하면서 '남자'에 대한 이해를 돕습니다. 왜 남자아이들이 거친 행동을 하는지, 주변에 잘 신경을 쓰지 못하는지, 잘 씻지 않는지 등등 남자아이들에 대한 특징을 심리와 신체적 변화 측면에서 알아봅니다. 또한 '호르몬'과 '남성상'에 대해 탐구하며 여자답다, 남자답다라는 말이 주는 고정관념에 대해 생각해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