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에 걸린 독특한 액자나 테이블 위의 화사한 꽃, 선반 위에 놓인 재미있는 장식품들은 집안 곳곳에 놓여 다른 인테리어 요소들과 어우러져 그 장소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따라서 진정한 의미의 인테리어란 소품들이 적재적소에 놓인 후에야 마침내 완성된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은 갖고 있는 소품들을 200% 활용하여 보다 감각적인 공간을 꾸미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그림을 거는 방법부터 화분을 놓는 위치까지, 인테리어의 원리를 조금만 알면 훨씬 드라마틱하게 공간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먼저 각 종류별 소품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기초적인 인테리어 공간 구성의 원리를 소개하고, 총 400가지가 넘는 다양한 실제 응용 사례들을 더하여 독자가 책에 실린 아이디어를 이해하고, 바로바로 활용해볼 수 있도록 하였다. 더 알아두면 좋을 주제에 관해서는 ‘팁 페이지’를 더하여 이에 대한 인테리어 전문가의 명쾌한 조언을 수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