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성인들을 우리의 식탁으로 초대한다!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레시피』는 4대 성인을 청소년들의 친구이자 멘토로 재해석한 책이다. 이 책은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로 꼽히는 공자, 부처, 소크라테스, 예수의 4대 성인을 평범한 한 가족의 식탁으로 초대한다는 설정으로 시작한다. 성인들은 하루씩 집에 머물며 성준ㆍ민주네 가족과 음식을 먹고 끊임없이 대화하는 과정을 통해 어렵게만 느꼈던 성인들의 사상을 자연스럽게 풀어낸다. 4대 성인과 친숙해지도록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냈으며, 성인들의 삶과 사상을 토대로 구성한 세끼 식단은 이해를 더한다. 이 책을 통해 성인이라 불리는 사람도 우리와 같이 평범하게 태어났으며, 일상 역시 지금의 청소년과 다를 바 없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평생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행동했기 때문에 종교의 창시자 혹은 위대한 철학자가 된 것임을 깨달을 수 있으며, 지금의 사회 문제, 청소년들의 고민에 대한 답변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