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고구려의 역사를 복원해낸 최인호 소설가의 장편 소설. 단편 소설 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1967년)한 최인호 소설가가 1994년에 출간한 장편 소설 의 소설적 공간을 대부분 배제하여 재출간한 장편 소설 , 제 1 권은 고구려의 토기에 새겨진 문양 '井'의 비밀을 한국과 중국을 넘나들며 흥미진진하게 추적하고 있다. 중국 정부에 의한 구금과 강제출국, 등 온갖 고초 속에서도 '동복공정'에 당당히 맞선 최인호 소설가의 40,000KM에 이르는 대장정을 통해 고구려의 영광과 신비를 밝혀내고 있는 이 소설은 고구려가 우리를 낳은 조국이며, 광개토대왕이 우리의 아버지임을 깨닫게 해준다. 또한 사진, 지도, 등 자료를 풍부하게 수록하여 소설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였다.